콩국수 | 진주집(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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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집 : 네이버

 

여의도에서 모르면 간첩인 진주집

여의도백화점 지하에 있어서 기다릴때 뙤약볕은 면할 수 있다.

대신 음식점 열기가 모여있어서 다른 고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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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이는 인파가 줄의 끝이 아님을 명심하고,, 꼭 끝을 찾아가야 한다. 철물점 옆, 엽떡이 보이는 지점정도면 30분 안쪽으로 기다렸던거같다.

 

 

사람들 주문이 찐이다.

2명이 오면 1인 1콩국수에 비빔국수를 쉐어한다..부러웠다..

일행이 콩국수 한 그릇은 다 못 먹을거 같다고 해서 콩1 비빔1 시켰다. 만두는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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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진주회관이랑은 전혀 다른 스타일인데 일단 배추김치 위에 무채를 올려준다. 매콤하면서 시원한 맛! 겉절이도 익은 김치도 아닌 맛인데 콩국수랑 조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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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물도 묵직해서 올 여름 콩국 맛 제대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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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회관이랑 비교하자면 진주회관이 더 내 취향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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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긴 비빔국수가 있지!

 

 

기대 없었는데 비빔국수가 별미다.

아는 맛인데 어디서 먹어봤는지 모르겠고, 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 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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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콩국수 하고 비빔국수 나눠먹는 사람들 또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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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14,000

비빔국수: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