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 삼양라운드힐카페 [구.삼양목장카페] (강원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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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 여러 목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삼양목장을 추천한다.
버거 먹어야되니까~~~~~

삼양식품의 그 삼양이 맞다.
최근에 삼양라운드스퀘어로 사명을 바꿔서 그런지 목장 이름도 바뀐거같다.

여름 대관령은 다사다난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던 중간에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산 아래는 맑기만했는데 높이 올라오니 다르긴 다른가보다.

그러던 중에 오르막길에서 버스가 퍼져버렸다.
전진을 하려고 하면 버스가 후진을 해버렸다.
오르막이라 그런지 생명의 위험을 느꼈다ㅜㅜ

그래도 대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비가 그쳐서 목장 투어를 잘 마치고 내려왔다!
인생은 역시 새옹지마

목장 열심히 걷고~~
내려와서 햄버거 먹어주면 여기가 천국인가 싶다.
뒤에 초록초록한 나무와 아래로는 물이 흘러서 분위기가 정말 좋다.

바람버거×2

세트메뉴가 없어서 감자튀김은 1개만 시키고 콜라는 2캔 주문했다.

사진만 봐도 바삭한 감자튀김
그리고 삼양이라고 불닭마요(?) 소스를 곁을여준다.
중독성있어서 열심히 찍어먹었다.

목장 소는 아니겠지만!!
소고기 패티도 고소하고 겉바속촉했고, 속재료 조합이 너무 좋았다. 번도 그냥봐도 맛있어보일 정도다!

한창 운동하던 때라 1인 1버거는 모자라서
삼양마트에서 삼양라면을 사서 셀프조리기에서 끓여먹었다.
대관령에서 맛보는 한강라면~~

꼬들꼬들 알맞게 익은데다 햄버거랑 국물 조합이..
난생 처음 맛보는 조합이 뇌리를 치고가서 흡입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삼양목장유기농우유라 짱! 맛있다!